구리시, 다목적체육관·국민체육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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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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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2014년 차례로 완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다목적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목적체육관은 255억이 투입돼 교문동 구리시체육관 인근 7967㎡ 부지에 연면적 2031㎡,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된다.
다목적체육관 조감도<사진>.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는 25m 4레인과 50m 5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상 2층에는 18레인의 볼링장과 스쿼시코트가, 지상 3층에는 농구·배구·배드민턴 등 다목적코트가 각각 들어선다.

다목적체육관은 2014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75억원이 투입, 인창동 링대 1만416㎡ 부지에 연면적 149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국민체육센터 조감도<사진>.

지상 1층에는 5면 규모의 배드민턴장이, 지상 2층에는 실내·외 게이트볼장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차장과 야외 체력단력 시설 등 부대시설이 설치된다.

국민체육센터는 2013년 4월 완공 목표다.

시는 다목적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시민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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