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영토 탐험대, 자원개발 오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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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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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지식경제부는 14일 섬유센터에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해외자원개발협회와 공동으로 ‘자원영토 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원영토 탐험대’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자원영토’를 주제로 일반 국민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국내외 자원개발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자원개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선발·모집됐다.

탐험대는 지난달 20~26일 네이버 포털과 각 기관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모집, 자원개발에 관련된 퀴즈 정답자에 한해 7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45명이 뽑혔다. 교사, 대학(원)생, 주부, 사진작가, 취업 준비생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동해-1 가스전을 비롯해 베트남,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주요 자원개발 현장을 방문한 뒤 온라인을 통해 체험담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자원개발 홍보대사로 위촉된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K-팝(K-Pop)처럼 세계를 목표로 도전한다면 대한민국의 자원개발 분야도 세계에서 최고가 될 것”이라며 “홍보 대사로 활동하며 자원개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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