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점검시 도출된 83건에 대해 파주시(교통정책과)에서는 LH공사 및 파주경찰서와 그간 수차례 현장 합동조사, 회의 등을 통하여 74건에 대한 시설보완을 하기로 하였으며, 미합의된 사항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LH공사와 협의하여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파주시 교통정책과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도로교통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전문가와 파주경찰서 및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6차례 연인원 72명이 동원되어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성과로는 한길지하차도 및 한빛지하차도 진출입부 교통안전시설 전면보완, 어린이보호구역 노면, 표지판 등 시설보강 및 중앙버스차로구간 버스전용 신호등, 교차로 보조신호등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특히, 중앙분리화단내 식재된 메타세콰이어는 속성수로 녹음기시 운전자 시야를 가려 교통안전에 막대한 지장이 우려되는 장애물로 지적되어 교차로 부근의 식재를 관목으로 조정하여 교통안전 위협요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했다.
이인재 시장은 “파주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인수시까지 운정신도시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력투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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