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민참여단은 자치기획, 민생경제, 환경생태, 도시ㆍ교통, 여성ㆍ복지의 5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그리하여 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형성, 결정, 평가 등 의사 형성 단계에서 집행까지, 시민의 의사를 반영 할 연구ㆍ조사ㆍ공청회 등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소 또는 거소를 고양시에 두고 있는 자와 고양시에 본점이나 지점을 둔 사업체의 종사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원의 임기는 2년으로 모집인원은 분야별 10명 총 50명을 선발하고, 신청기간은 오는26일까지이다.
최성 시장은 “주민참여단이 구성되면 주민과 시가 상호 협력하여 주요 정책 결정시 지역별, 분야별, 계층별로 수렴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전국 최고의 시민 제일주의 자치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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