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잉주 대만총통, 내달 첫 아프리카 순방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이 내달 7~18일 아프리카 순방에 나선다.

14일 총통부는 마 총통이 내달 잠비아, 버키나 파소, 상투메 프린시페, 스와질란드 등을 잇달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프리카 순방은 총통 신분으로는 처음이며 이들 국가는 전 세계에서 대만을 공식 국가로 인정하는 23개국 가운데 일부이다.

마 총통은 순방 기간 현지 농업 및 의료 지원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순방에는 마 총통의 부인 저우메이칭(周美靑) 여사는 동행하지 않는다.

총통부는 “아프리카 지역 우방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