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라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개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저소득층 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종양학과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 산하 공공병원에 이 과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사선종양학과는 약 600㎡ 규모에 방사선 치료기, 컴퓨터단층촬영기(CT), 전산화 치료계획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갖췄다.

보라매병원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급여 수가와 선택 진료비 감면 등으로 의료급여 환자는 3차병원 대비 40%, 건강보험 환자는 80% 수준으로 암 치료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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