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외국인커뮤니티 치안포럼 개최

(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서천호)이 15일 오전 10시30분 시흥 경기과학기술대 컨퍼런스룸에서 외국인 커뮤니티 치안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도낸 외국인 최대 밀집지역에 해당하는 안산과 시흥에서 외국인 커뮤니티 대표와 오피니언 리더 등이 바라본 경찰의 다문화 치안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다문화 전문가 관점에서 개선해 줬으면 하는 경찰활동에 대한 조언도 청취하는 등 현장감 있고 허심탄회한 토론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토론회에 참석한 서천호 청장이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준 시흥 파키스탄커뮤니티 대표(수바칸, 43세, 학원운영) 등 3명에게 감사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포럼을 주관한 경기청 외사과장(총경 신동호)은 “이날 포럼은 외국인의 관점에서 다문화 시대에 함께 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경찰활동의 방향을 서로 말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 땅의 외국인들이 과거 우리나라가 타국에서의 겪었던 설움을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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