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5거래일째 상승…124.2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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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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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01달러 오른 배럴당 124.2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28달러(1.2%) 내린 배럴당 105.4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5달러(0.83%) 떨어진 배럴당 125.1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하면서 하락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175만 배럴 늘어났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미 원유 재고가 17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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