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5일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산·학·관과 함께 지역 특색에 맞도록 특화된 청년취업아카데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김영호 배재대총장,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지역인재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적극 지원, 홍보하고 기업·사업주 단체를 발굴한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대학에서 맞춤형 교육을 시켜 졸업 후 취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염홍철 시장은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산·학·관이 협력해 청년에게 취업에 대한 희망을 주는 매우 고무적인 사업"이라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대덕 테크노밸리 벤처기업 등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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