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보광훼미리마트는 15일 도시락 경진대회 ‘나는 훼미리마트 쉐프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광훼미리마트는 편의점 도시락을 주제로 내달 14일 출품작에 대한 서류를 접수받고 총 25팀을 선정, 오는 5월 중으로 조리 경연대회를 열 계획이다.
편의점 도시락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사회 분위기가 위축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고물가 영향으로 매년 40% 이상 초고속 성장을 지속하며 올해 그 규모가 3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번 경진대회 수라상 1명에게 300만원, 진수성찬 2명에게 각 150만원, 진미상 3명에게 각 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라상·진수성찬·진미상 수상작은 바로 상품화된다. 출시 이후 3개월 동안 도시락 매출 상위 30% 이상에 오르면 소정의 로열티를 추가로 제공한다.
김완우 간편식품팀장은 “도시락이 편의점 4개사 합쳐 1억개 이상 팔리는 국민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어 고객이 원하는 도시락을 직접 상품으로 출시코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행사내용은 보광훼미리마트 홈페이지(www.familymart.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