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당 1위안이었던 대파는 올해 들어 5위안까지 치솟아 올라 음식점은 물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농산물 시장 관계자는 "작년 재배면적 감소로 인해 대파 가격이 폭등하게 되었다"며 "대파는 현재 도매시장에서 ㎏당 4.79위안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오이, 토마토, 가지, 애호박 등을 포함한 다른 채소 가격도 최근 30% 이상 껑충 뛰어올랐다.
이에 관련 전문가들은 악천후와 물류 문제가 채소 가격 급등의 주요인이라며 가격 급등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생산량, 면적, 판매시간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개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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