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농장서 담뱃불 때문에 조경수 400그루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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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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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그린농원에서 15일 오후 1시12분께 불이 나 조경수 400여그루를 태워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측은 담뱃불 때문에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낮 12시43분께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하천 옆 강둑에서 불이 나 도로에 있는 이동용 화장실 1개와 컨테이너 2개를 태우는 등 2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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