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달간 류마티스 관절염 무료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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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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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대한류마티스학회는 4월 한 달간 전국 병원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와 무료 검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좌는 전국 15개 대학병원·종합병원에서 실시된다.

아울러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로 진단하는 항CCP 항체 검사가 실시된다.

여류사랑 홈페이지(www.womeninra.or.kr)는 이달 말까지 전문의 상담 게시판(Q&A)을 운영해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관절 변형까지 불러오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많은 환자가 늦은 대처와 잘못된 치료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송영욱 학회 이사장은 “건강강좌와 무료 검진을 통해 많은 환자가 조기에 류마티스 관절염을 발견해 치료를 받길 바란다”며 “올바른 정보를 얻어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2회 골드링캠페인-여류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신문사, 한국애보트, 한국에자이, 환우회인 펭귄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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