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호 연구원은 "태국 홍수피해 규모 증가 공시로 낮아진 주가와 올해 재보험요율 상승, 금기중 쌓은 준비금의 환입 가능성, 15%를 상회하는 ROE를 감안할 때 장기적인 메리트는 여전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4분기 순이익 전망을 기존 259억원에서 284억원 적자(-543억원)로 하향했다"며 "이는 태국 홍수 피해를 대비해 동사가 추가로 적립할 준비금 800억원을 반영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날 공시한 자기주식 처분 규모는 1160만주(발행주식의 10.0%)이며, 1만3100원에 처분할 예정"이라며 "평균매입단가는 6420원으로 세후매각차익은 약 600억원으로 추정되며, 2011회계연도 예상 BPS는 1만954원에서 1만1469원으로 4.7%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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