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2월 이마트점포의 기존점성장률은 영업일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부분적으로 반영되었던 설 수요 효과가 제거되면서 -4.1%(1월 +0.7%)로 부진했다”며 “영업이익은 이마트점포의 비용 부담 증가, 신사업 부문의 일시적 비용 증가 및 신규 출점 부담으로 전년동월 대비 36% 감소한 344억원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1월 실적은 설 수요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면서 양호(총매출액 +6.9%, 영업이익 +15.5%)했으나 1-2월 누계 실적은 2월 부진 영향으로 총매출액5.9% 증가, 영업이익 3.9% 감소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 실적보다는 향후 지자체의 영업시간 제한이 확대되는지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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