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DMZ 문화 관광자원 발굴 위한 현장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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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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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경기도 김포에 새로운 관광벨트 상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분단과 평화’를 테마로 녹색마을시범사업 조성지, 애기봉 전망대, 철새도래지, 한강 전류리 포구를 잇는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키로 했다.

이와 관련 14일 이병관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은 해병 제2사단의 협조를 받아 민통선 북방지역(DMZ 16㎞) 내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는 관광전문가, 향토사연구사, 도보여행전문가 등 관계 전문가도 함께 동행했다.

이들은 김포의 대표적 명산인 문수산을 중심으로 민통선 북방 지역 일대와 애기봉 전망대, 하성면 후평리 일원 철새도래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주변 자연생태 관광자원과 역사유적, 농․특산물 생산지 등을 둘러보면서 김포 만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관광상품 개발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당장 6월 예정된 제1회 김포시평화누리길 걷기 대회에 오늘 경험한 새로운 코스를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북한과 접해 있으면서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DMZ 문화관광 상품이 선보이게 되면 국내외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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