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47포인트(0.27%) 오른 539.7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289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4억원, 6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출판·매체복제가 3.28%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기계·장비가 2.18%의 상승폭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화학, 섬유·의류, 금융, 디지털컨텐츠 등의 업종이 1%대 상승, 비금속, 종이·목재, 기타 제조, 제조, 코스닥 신성장기업, 반도체 등이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운송과 방송서비스가 각각 2.81%, 2.21%의 낙폭을 보였으며 통신방송서비스와 운송장비·부품은 1%대 밀렸다. 이어 의료·정밀기기,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등은 약보합으로 거래르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3S가 14.86%의 상승폭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젬백스가 9.70%, 메디포스트가 7.14%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어 서울반도체, 씨젠, 에스엠, 인터플렉스는 3%대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동서(2.22%) 위메이드(2.16%) 네오위즈게임즈(2.12%)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CJ오쇼핑은 3.28%의 낙폭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포스코ICT, 성우하이텍, GS홈쇼핑은 2%대의 하락을 보였다. 이어 메가스터디(-1.77%) SK브로드밴드(-1.02%) CJ E&M(-0.97%) 등은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0.92% 빠진 3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안철수연구소도 0.84% 내려 8만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42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1개를 비롯해 521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6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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