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비 대변인은 이날 “미국은 북한 지도자들이 그들의 결정을 재고하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일상적으로 한국 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이며 동맹국으로서의 의무와 한반도의 안정을 확고하게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 국방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한반도 주변에서 가동할 수 있는 전방위 군사능력에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미 국무부 빅토리아 눌런드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다음달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하면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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