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첫 신생독립국 동티모르, 제3대 대통령 선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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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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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21세기 첫 신생독립국인 동티모르에서 제3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17일 실시됐다.

올해 독립 10주년을 맞는 동티모르에서는 이번 대선에 총 12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총 60만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국 850개 투표소에서 평화적으로 투표가 진행됐으며 투표결과는 수일 뒤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출구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조제 라모스 호르타 현 대통령과 타우르 마탄 루악 전 군참모총장, 프랜시스코 루올로 구테레스 전 국회의장 등이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동티모르는 지난 2002년 인도네시아 통치에서 독립했으나 폭력사태와 정치적 불안으로 유엔 병력이 배치돼 치안을 유지해 왔다.

유엔 병력은 올해 말 치안권을 동티모르 정부에 이양하고 철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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