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새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잼스틱의 즐거운 비명’ 공연이 오는 25일 오후4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열린다.
기존 타악공연과 달리 왕벌의 비행, 헝가리 댄스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멜로디와 재치 있는 연출을 결합해 독창적인 퍼포먼스 세계로 안내한다.
또 폐품을 악기로 변신시켜 관객들과 소통하고 객석을 넘나드는 코믹한 행진, 익살맞은 표정 등으로 신세대 타악퍼포먼스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들은 SBS ‘스타킹’과 ‘진실게임’, KBS ‘VJ 특공대’와 ‘열린음악회’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인천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타악공연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물건들이 악기로 변모해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시민들이 문화를 편안하고 즐겁게 향유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립박물관은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 여행’을 주제로 12월 23일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일요일 오후 4시 박물관 상설음악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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