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북태평양해상치안기관 전문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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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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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하문서 한.미.일.중.러.캐 6개국 우호협력 다져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중국(하문)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북태평양해상치안기관 전문가회의에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북태평양 해상치안기관회의'는 지난 2000년 북태평양에서의 해상안전 확보와 국제성 범죄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한국 해양경찰, 일본 해상보안청, 중국 공안부, 러시아 국경수비부, 미국 코스트가드, 캐나다 코스트가드 등 6개국 해상치안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북태평양 해상치안기관회의는 북태평양 유일의 국제적 해상치안기관회의로 정보교환 및 해상보안, 합동작전 등 7개 전문가그룹을 두고 있다.

이번 제13차 전문가회의에서는 최근 범국가적으로 발생하는 대형재난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신설된 『위기대응 전문가 그룹』을 한국이 의장국이 되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회의체 구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회원국간 정보를 교류하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회원국간의 공조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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