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문 사고…15분 운행 지연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18일 오후 7시 5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강남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갑자기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탄 500여명이 하차하지 못했고, 신도림 방면 내선 열차 운행이 15분 동안 지연됐다.

서울메트로 측은 “전동차의 동력 장치인 주회로차단기 고장으로 인해 사고가 났다”며 “삼성역에 있던 예비 전동차를 투입해 8시 5분부터 전동차 운행이 정상화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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