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분기에도 수주강세가 예상 <하이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9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2분기에도 수주강세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허성덕 연구원은 "올해 Seadrill과 Pacific Drilling으로부터 각각 2척과 1척의 드릴쉽을 수주했고, Golar LNG 2척과 Inpex CPF를 수주하면서 조선·해양에서 총 48억불 규모 의 수주를 달성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수주계획의 약 38%에 해당한다"며 "2분기에도 입찰에 참여중인 해양생산설비 프로젝트의 입찰결과 발표와 LNG선박 및 드릴쉽의 옵션계약 발효로 동사의 수주강세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허 연구원은 "심해용 드릴쉽 용선료 강세가 이번 Pacific Drilling의 의사결정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며 "오는 4월로 연기됐던 Ocean Rig의 드릴쉽 3척의 옵션계약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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