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덕 연구원은 "올해 Seadrill과 Pacific Drilling으로부터 각각 2척과 1척의 드릴쉽을 수주했고, Golar LNG 2척과 Inpex CPF를 수주하면서 조선·해양에서 총 48억불 규모 의 수주를 달성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수주계획의 약 38%에 해당한다"며 "2분기에도 입찰에 참여중인 해양생산설비 프로젝트의 입찰결과 발표와 LNG선박 및 드릴쉽의 옵션계약 발효로 동사의 수주강세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허 연구원은 "심해용 드릴쉽 용선료 강세가 이번 Pacific Drilling의 의사결정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며 "오는 4월로 연기됐던 Ocean Rig의 드릴쉽 3척의 옵션계약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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