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사진 = 아주경제 이형석 기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1)와 밴쿠버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에반 라이사첵(미국)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5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서 오는 5월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 출연진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에반 라이사첵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또한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2012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타티아나 볼로소자-막심 트란코프(러시아, 2011 그랑프리 파이널 페어부문 은메달리스트) ▲패트릭 챈(캐나다, 2011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알리사 시즈니(미국, 2010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자)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2006 토리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일명 '스핀의 황제') ▲제이미 살레-데이비드 펠티에(캐나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케이터가 총 출동한다.
한국에서는 4대륙선수권대회 3연속 톱10에 빛나는 곽민정(18·이화여대)과 유망주 김해진(15·과천중), 김진서(16·오륜중) 등이 초청으며, 김연아는 이번 공연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2개를 발표한다.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 입장권은 내달 2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을 통해 판매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allthatskat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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