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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시는 “해빙기를 맞은 노후주택, 축대, 옹벽 등 재난 취약시설물 33개 대해 합동 안전점검반을 꾸려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선 양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재난대응 안전점검 현황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양 시장은 지난 16일 철산4동 서울연립 건물과 절개지, 광명7동 중앙하이츠 2단지아파트 뒤쪽 옹벽, 소하2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장 등 관내 재난 취약시설 3개소 현장을 방문, 해빙기에 따른 재난안전 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또 철산4동 서울연립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다음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하고, 기타 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주문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얼어있던 지반이 해빙되면서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시민들도 재난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신고를 하는 등 재난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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