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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광명시는 “지난 16일 저녁 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양 시장이 임용 후 5년 이내 9급 공무원들과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젊은 피 공무원들의 활력과 열정을 시 조직에 불어넣어 줄 것”을 주문하고,“누구든지 맡은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면 시민들도 공직자를 믿고 응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시장은 또 “신세대 공무원들의 열정과 참신한 의견이 시 행정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시 행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양 시장의 이 같은 직통 소통은 신규 공직자 대부분이 광명시민이기도 한 만큼 이들이 일선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간부 공무원의 참석을 가급적 제한하고 9급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발언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도 파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신규공직자들은 현장행정을 하면서 느낀 점과 개선 방안, 시민과의 접점에서 어떻게 하면 더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톡톡 튀는 다양한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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