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정동화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 정기주총 및 이사회 개최, 21명 임원 인사 단행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포스코건설이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동화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동화 부회장은 1951년 경남 하동 태생으로 경남고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포스코에 입사해 설비기술부장과 광양제철소 부소장,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부터는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맡은 이후 수주 9조60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매년 사상최대의 경영성과를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창립 17년만에 국내 시공능력순위 4위, 수주실적 1위를 달성했다.

유광재 에너지사업본부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성관 플랜트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유 대표이사는 인하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해 포항제철소 냉연부장과 스테인리스 생산기술 담당 상무, 스테인리스 사업부문 전무를 거쳐 2010년 포스코건설로 자리를 옮겨 에너지사업본부를 이끌어왔다.

김 사장은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에서 해외업무 경력을 쌓아왔다. 2009년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2010년부터 부사장을 맡았다.

이밖에도 안병식 전무와 윤동주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안해성·조규진·김득채·안규영 상무는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조원철 자문은 전무, 박석호 자문과 이태일·박영호·이운옥·고한주 상무보, 이득희 이사보가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장석덕 전 포스코A&C 상무는 플랜트사업본부 철강사업1실 제강사업그룹 담당 상무, 김민동 전 포스코 상무는 플랜트사업본부 철강사업2실 해외지원그룹 담당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김동만 전 포스코 홍보실장은 상임감사, 한성희 전 포스코 시너지기획그룹리더·김학용 전 포스코 자재구매그룹리더는 상무로 신규선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