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의 세부 발제로는 ‘90년대 이후 한국 대학의 기업화 경향과 그 배경’, ‘대학생의 사회참여 실태조사와 분석, ‘대학 축제를 통해 본 대학문화 진단’, ‘대안적인 교육제도의 탐색과 과제’가 있다.
발제 후에는 경희대 성열관 교육학 교수와 한성대 이충진 교수가 총평을 맞는다. 토론에는 한국대학생연합 남효진씨와 한성대 인문대 임우정 학생회장이 참여한다.
셈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재학생과 졸업생이 힘을 모아 심도 있는 학문 탐구를 발표하는 중요한 첫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심포지엄을 정기적인 학술회로 정착시켜 대학사회 전반에 대한 성찰을 통해 대학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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