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두산중공업과 141억 계약 체결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세원셀론텍은 두산중공업과 약 141억원 규모의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플랜트 핵심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국내 첫 IGCC플랜트에 기기를 공급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2013년 5월30일까지다.

IGCC는 석탄을 고온·고압에서 가스화시켜 합성가스를 제조해 정제한 후 이를 원료로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을 구동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기술이다.

석탄에서 전기뿐 아니라 수소, 액화석유까지 만들 수 있어 차세대 석탄 발전기술로도 불린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석유 대체의 현실적 대안으로서 세계적 수요가 확대될 IGCC에 우리의 기술 경쟁력과 제작경험이 더해져 고효율·청정 석탄가스화 플랜트 시장에서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