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국내 첫 IGCC플랜트에 기기를 공급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2013년 5월30일까지다.
IGCC는 석탄을 고온·고압에서 가스화시켜 합성가스를 제조해 정제한 후 이를 원료로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을 구동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기술이다.
석탄에서 전기뿐 아니라 수소, 액화석유까지 만들 수 있어 차세대 석탄 발전기술로도 불린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석유 대체의 현실적 대안으로서 세계적 수요가 확대될 IGCC에 우리의 기술 경쟁력과 제작경험이 더해져 고효율·청정 석탄가스화 플랜트 시장에서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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