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A(69)씨 집에서 A씨와 부인 B(60)씨가 쓰러져 신음 중인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A씨 부부는 전남도 소방헬기에 의해 목포 한국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남편은 숨졌고 부인은 중태다.
경찰은 A씨 집 방에서 농약병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동반 음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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