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산시는 중구 용두산공원 안에 추진 중인 영화체험박물관 건립사업과 관련해 다음 달 중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6월께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체험박물관 사업은 민간투자유치(BTL)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진중공업 컨소시엄과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다.
영화체험박물관은 총 331억원을 들여 용두산공원 부지 4360㎡에 연면적 1만2330㎡(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2014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운영권은 향후 20년간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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