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프로당구선수 김가영 후원협약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협약으로 이트레이드증권은 김가영 선수에게 향후 1년간 메인 스폰서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외 대회 출전을 위한 지원금을 후원받게 된다. 김 선수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대회에서도 이트레이드 증권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참가한다.
김 선수는 현재 당구 국가대표로 세계여자프로당구연맹(WPBA) 랭킹 1위다. 인천당구연맹 소속인 김 선수는 1996년 프로에 입문해 국내외 수 많은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당구여제'다.
김 선수는 "세계랭킹 1위이지만 지금까지 특별한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기업후원을 계기로 한층 마음이 든든해져 앞으로 경기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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