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제1호 석좌교수에 이원복 교수 임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20 10: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덕성여자대학교는 창학 이래 최초의 석좌교수로 이원복 교수를 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이원복 교수가 이 시대 최고의 창작자이자 교육자로서 재직 중 학생지도와 학교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면서 ”이제 석좌교수로서 우리 대학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하여 학교의 자부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원복 교수는 서울대 공대 건축학과에서 수학하고 독일 뮌스터대에서 디자인과 서양미술사를 전공했다. 1984년 덕성여대와 인연을 맺은 후 27년간 재직하였다.

재직 기간 동안 그는 연구와 후진양성에 열중하면서 학생부처장, 패션&텍스타일 비즈니스 대학원(FTB) 원장, 예술대학장 등의 보직을 수행하였다.

특히 수차례에 걸친 산학협동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과 덕성여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일조하였다. 또한 활발한 국제교류 및 교환전시를 통해 교육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주력해 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가인권위원회 홍보대사, 한국만화 애니메이션학회 회장, 간행물 윤리위원회, 청소년보호 위원회 위원, 경찰청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민간위원, 2012 여수엑스포 전시자문위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원복 장학재단’과 ‘이원복 연구소’를 설립하여 저개발국가 학생들을 후원하고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저서로는 먼나라 이웃나라, 학습만화 세계사, 학습만화 한국사, 현대문명진단, 뉴스뒤집어보기, 신의나라 인간나라, 왕초보 주식교실,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등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