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300F는 1610만 고화소 CCD에 광각 25mm의 광학 5배 줌, F2.5의 밝은 렌즈를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감도의 이미지를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3.0형 메인 LCD에 1.5형 전면 LCD를 장착하고도 두께 18.3mm, 무게는 120g에 불과해 사용 편의·휴대성도 강화했다.
이번에 적용된 ‘셀프샷’ 기능은 전면 LCD만 전원을 켠 상태에서도 셀프 촬영이 가능하고 후면 LCD는 전원을 차단해 듀얼 뷰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소모는 최소화했다.
또 촬영한 사진에 별도의 작은 프레임을 제공해 사진에 대한 짧은 코멘트를 동영상과 음성으로 기록 후 하나의 이미지로 저장하는 ‘셀프 인증 촬영’도 지원한다.
특히, DV300F는 ‘2012년 삼성전자가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는 ’삼성 스마트 카메라‘의 전략 제품 중 하나로 와이파이(Wi-Fi) 무선연결 기능을 더욱 강화해 촬영한 이미지의 이메일 전송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로드가 가능하고 스마트폰·스마트 TV, 테블릿 PC 등과의 연결성도 향상시켰다.
모바일 링크(Mobile Link),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등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촬영한 이미지를 직접 스마트폰으로 무선 전송이 가능해 지인들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글로벌 기준 블랙·퍼플 등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2월에 출시된 ’WB150F‘에 이어 이번에 삼성 카메라만의 독자 기술인 듀얼뷰 기능에 와이파이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향후에도 삼성 스마트 카메라만의 고유한 정체성 확보하겠다“며 ”다양한 스마트 카메라 라인업을 확보하여 카메라 업계를 리딩할 수 있는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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