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서 영상위와 협력 관계를 통해 영화를 제작하는 사례는 이천시가 처음으로, 이번 MOU를 통해 제작하는 도자기영화의 제작 방향을 예술성이 높고, 해외에서 상영해도 손색이 없는 영화를 제작한다는 방침 아래 부산 영화제나 해외 영화제에서 입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는 일찌감치 네 차례에 걸쳐 영화제를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다. 우수한 도자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천시가 이제는 영화를 통해서 전 세계 29개 창의도시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부가가치 영역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