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성남지부, 저소득 근로자 자녀 장학금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가 오는 24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 근로자 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금을 받는 관내 소재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96명을 비롯해 학부모, 노동조합 대표자 등 모두 300명이 참석하며, 총
112명 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규모는 총 1억2천480만원이 될 전망이다.

장학대상 대학생 16명은 각 300만원, 66명의 고등학생은 각 80만원, 형편이 다소 나은 25명의 고등학생은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한국노총 성남지부는 관내 최대 노동단체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의무를 다 할 것”이라면서 “더욱 많은 근로자 자녀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규모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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