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봉지라면 즉석에서 끓여먹는 '렌지 뽀글이' 용기 출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1일 봉지라면을 전자레인지로 끓여 먹을 수 있는 전용 조리 용기 ‘렌지 뽀글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하는 봉지라면을 골라, 렌지 뽀글이 용기 표시선까지 뜨거운 물을 붓고 라면 스프와 면을 넣어 전자레인지에 3분30초 동안 조리하면 봉지라면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전자레인지에 가열해도 넘치지 않도록 용기 크기를 제작했다. 또 열에 강한 PP(폴리프로필렌) 코팅으로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했다.

조용범 상온식품팀 CMD는 “군대에서 봉지라면을 뜯어 그 안에 물을 부어 먹는 뽀글이에서 착안해 기획하게 됐다”며 “컵라면으로 출시되지 않는 봉지라면도 컵라면처럼 즐길 수 있어 봉지라면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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