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아이오페에 따르면 여성 74.1%가 평소 친구·동료 등 다른 여성의 얼굴을 볼 때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부분으로 ‘잡티 없는 맑은 피부’를 꼽았다.
아이오페는 지난달 6일부터 19일까지 이 브랜드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iope.kr)을 통해 2012년 대한민국 여성들의 리얼 화이트닝 트렌드를 조사했다.
가장 큰 화이트닝 고민으로는 21.7%가 칙칙한 피부톤을 꼽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여드름·뾰루지 자국·기미·주근깨 등 스팟 고민이 뒤를 이었다.
화이트닝 고민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가운데 79.4%가 미백 기능성 화장품 사용을 꼽았다. 미백 화장품 가운데 가장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는 제품으로는 66.2%가 에센스라고 답했다.
정혜진 아이오페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동안 트렌드를 넘어 자연스러운 피부 미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와 맞물려 화이트닝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반면 미백 화장품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본인의 화이트닝 고민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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