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기업인 씨게이트사 연구시설, 광교신도시에서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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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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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세계 최고 하드디스크드라이브 기업인 씨게이트사의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21일‘씨게이트 코리아 디자인센터’ 기공식이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박노열 씨게이트 한국법인 대표, 김기선 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소재 광교신도시 건립부지에서 열렸다.

씨게이트(Seagate, 대표이사 Stephen J. Luczo)는 세계 최고의 스토리지 전문기업으로서 삼성전자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사업부문을 인수하고 한국법인과 연구소를 광교에 신설하는데,신분당선 연장선 신대역 인근에 건립되는 씨게이트 코리아 디자인센터는 연면적 약 25,192㎡(지하2층, 지상5층 건물) 규모로 올해 말 준공돼 입주를 시작한다.

씨게이트 한국법인은 현재 250명인 연구개발 인력을 매년 35%씩 추가 채용해 오는 2015년까지 65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른 씨게이트사의 R&D 투자비용은 2015년 1,5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김문수 지사는 “현재 7천여 세대가 입주하게 되는 광교신도시에 최첨단 IT기업이 함께 상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씨게이트 코리아건립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 등 광교신도시 자족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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