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시예로, 맨유와 함께 아시아 트로피 투어 진행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는 22일 한국을 방문한다.

2010-11 프리미어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아시아를 투어 중인 이들은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내 홈플러스 와인 매장을 방문해 맨유의 공식와인인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와의 기념 촬영 및 와인 시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의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는 2만원대 초반의 칠레 와인으로 누구나 마시기 좋아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밸류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와인인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의 아시아 담당자 가이 너시(Guy Nussy)는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와인은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이미지를 닮았다”며 “우승 트로피와 공식 와인이 함께하는 첫 이벤트인 만큼, 국내 축구팬들과 와인 애호가들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실제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우승 트로피가 국내에 들어오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국내 수많은 축구팬들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는 전설적인 선수와 우승 트로피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는 칠레 최대의 와인 회사 콘차이 토로가 만드는 와인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의 마스코트 ‘프레드 더 레드’의 귀여운 악마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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