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관내 저소득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자립의지 고취를 위해 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자를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입주자가 희망하는 주택에 대하여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고양시는 총 90호(선정물량 60호, 예비물량 30호)를 배정받았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지난 16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주소지가 등재되어있는 혼인한지 5년 이내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해당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작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이며,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일순위 내 경합 시 자녀의 수, 세대주 나이, 청약저축 납입횟수 등의 평가항목별 배점을 합산한 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되며, 지원한도액 7천만원 기준으로 희망하는 주택에 대하여 지원받게 된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여 최장 10년을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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