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이강연)은 천안함 피격 2주기를 맞아 피격 희생자를 기리고, 국민들에게 천안함이 주는 교훈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21일부터 26일까지 천안함 피격 2주기 추모특별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의정부보훈지청과 관내 4개 지역 보훈·호국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특별사진전은 1호선 양주역을 시작으로 22일 동두천 지행역, 23일 고양시 문화공원, 26일 의정부 지하철역에서 천안함 피격과 관련한 사진 180여컷을 편집한 12개의 사진을 전시한다.
이강연 의정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일반시민들이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희생당한 군 장병과 고 한주호 준위의 살신성인의 정신을 기억하고 굳건한 안보의식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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