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티웨이항공 매각 최종 유찰(종합)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예보의 티웨이항공 매각 최종입찰이 유찰됐다.

21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토마토저축은행이 질권 설정으로 보유한 티웨이항공 주식 매각 최종입찰을 20일 진행했다.

예보는 그 결과 유효한 입찰자 수는 2개이나 입찰가격이 매각주관사(안진회계법인)가 평가한 적정가치에 미달한 점 등을 고려해 유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입찰에서는 3개사가 입찰했으나 1개사는 입찰가격을 제시하지 않아 유효한 입찰이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예보는 토마토저축은행 및 매각주관사 등과 협의해 재매각 여부 등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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