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소나기 동화구연 교실’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국민소설로 사랑받는 ‘소나기’의 배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나기 동화구연 교실’을 연다.

동화구역 교실은 자라나는 미취학 어린이에게 문학적 감성과 창조적 사로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화구연 교실은 ‘둥지 떠난 새’, ‘벙어리 삼룡’의 저자 민지원씨가 맡는다.

특히 소설 ‘소나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 준 뒤, 프로그램 전용 워크북을 통해 소설 속 상황을 직접 재연해보고 퀴즈도 함께 풀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교실은 오는 8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된다.

교실은 미취학 어린이 20인 이상의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목요일 참여가 어려운 단체일 경우 소나기마을측과 협의해 요일 변경도 가능하다.

문의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031-773-2299, 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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