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중소기업의 숨겨진 진실 "99·88·60·123"알린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숨겨진 4대 진실을 알리기 위한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숨겨진 4대 진실은 △전체 기업의 99%(306만6484개)가 중소기업이고 △전체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88%(1175만1022명)가 중소기업 근로자이며 △중소기업 근로자의 가족이 총 인구의 60%(2984만7596명)를 차지하고 △헌법 제123조 제3항에 '국가는 중소기업을 보호 육성하여야 한다라는 조문이 있다'는 내용이다.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당당한 나!'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교원대학교의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 강좌의 성공적 개설 이후 추진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다.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으로의 일자리 유입 제고와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중소기업청·기업은행 등 관련기관과 대학내일·캠퍼스라이프코리아·스펙업·레드브릭스·아비투스 등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국민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특히,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분야도 마련돼 있다.

공모 분야는 동영상·포스터나 웹툰·사진·아이디어 제안서 등 총 4개 분야다. 작품접수는 4월 30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www.kbiz.or.kr) 메인 베너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대상 및 분야별 최우수상 각 한 명 등을 포함하여 총 67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시상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출품된 작품은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기 위한 채용박람회·전시회·중소기업주간행사·전국 중소기업인 대회 등에서 적극 활용된다. 우수작품 수상자들의 공모전 체험 수기를 책으로 발간하여 학교 등 각급 유관 단체에 배포 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인력팀 서석태 팀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4가지 진실을 올바로 알림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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