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2포인트(0.30%) 내린 533.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377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7억원, 8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가 3.94%의 낙폭으로 가장 많이 빠졌으며 기타 제조, 제약, 비금속, 방송서비스, 금속, 기타서비스 등이 1%대 밀렸다. 이어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제조, 기계·장비 등이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인터넷은 3.49%의 상승폭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운송이 3.04% 오르며 뒤를 이었다. 이어 오락·문화, 건설, 금융 등이 1%대 상승했으며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화학 등이 강보합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씨젠이 4.80%의 하락폭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서울반도체(-3.19%) 포스코켐텍(-2.29%) 젬백스(-1.67%) CJ E&M(-1.65%) CJ오쇼핑 (-1.31%)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다음(5.45%) 골프존(3.19%) 안철수연구소(1.45%) 에스에프에이(1.28%) SK브로드밴드(0.58%)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2개를 포함해 601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16개를 비롯해 357종목이 상승했다. 보합 종목은 5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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