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설해대책본부 운영 종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설해대책본부’ 운영을 지난 15일자로 종료햇다고 21일 밝혔다.

시 설해대책본부는 최대 적설량 7.2㎝를 기록한 지난 겨울동안 염화칼슘 1256톤과 소금 638톤을 사용,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또 제설차량과 굴삭기 등 제설장비 92대를 동원,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설해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서울 연계도로의 신속한 제설을 위해 서울 노원구와 공동제설 협약을 체결,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의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고려, 취약구간별로 책임 공무원을 지정하고, 작업노선과 제설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로 폭설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비록 설해대책본부 운영은 종료했지만,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설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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