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네트웍스 장기렌터카 서비스 '베네카' 매장 모습. (사진= 회사 제공) |
SK네트웍스는 자사 자동차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의 개인 장기렌터카 서비스 ‘베네카(BeneCar)’의 매출이 지난해 전년대비 300% 가량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말 선보인 베네카는 취득ㆍ등록세나 보험료를 낼 필요 없이 보증금과 월 렌탈료만 내면 되는 장기렌터카 시스템을 도입 초기 부담을 최소화했다. 연비 부담이 낮은 LPG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 회사는 SK네트웍스 서비스망을 활용, 주유 할인, 무료 세차, 오일 교환, 타이어 할인 등 각종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 소비자 폭을 늘려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차량 가격을 한번에 지불하기 어려운 20~30대가 새로운 고객군으로 떠오르며 렌터카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회사는 지난해 5차례 진행했던 롯데홈쇼핑 방송을 이달 말에도 추가로 하고, 지역 판매 채널을 확대,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쓰비시 브랜드의 새 국내수입원이 된 CXC코리아 역시 최근 리스나 렌트를 주력으로 하는 ‘C스퀘어’란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확대키로 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