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김수관 신임 대표이사 선임

  • 5개 본부 6개로 조직개편 단행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포스코엔지니어링은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수관 사장을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1975년 포스코 입사 후 해외투자사업실장, 감사실장, 인재개발원장을 거쳐 2009년부터 포스코터미널 대표이사로 재임해왔다.

그는 “경영자의 역할은 회사 구성원의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회사 재무적 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일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5개 본부를 6개로 확대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한편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수주 1조7000억원, 매출 9803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경영목표는 수주 2조8000억원, 매출 1조2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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