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지휘,바이올리니스트 토모켈러 협연

  • 인천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4월 6일 공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지휘자 금난새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악장이자 바이올리니스트 토모 켈러의 협연무대가 열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6일 여는 제316회 정기연주회는‘명 악장과 함께하는 하모니 플러스 시리즈’의 첫 무대로 토모겔러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토모 겔러는 지난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리사이틀을 열어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었다. 이번 무대에서 토모 켈러는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풍부한 서정성으로 가득한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를 협연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이날 드보르작이 뉴욕의 국민음악원 원장이었던 기간 중에 흑인 영가와 인디언 민요를 토대로 작곡한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아름다운 애수를 띈 선율과 넘쳐흐르는 강한 인간성이 듣는 이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명 악장과 함께하는 하모니 플러스 시리즈’는 11월, 12월로 이어진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 데이비드 킴,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미셸 킴이 내한해 악장 및 협연자로 나선다. 11월과 12월은 각각 말러 교향곡 1번과 5번을 연주하여 관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교육마당→대상별교육→청소년)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관람료 5000원~1만원. 8세 이상 관람 가능. (032)438-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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